후기

[공연] INK 콘서트 후기

까만레오 2023. 9. 12. 23:53

 

INK 콘서트 후기

INK 콘서트 정보
 

[공연] INK 콘서트 - 인천 티켓 오픈, 예매 후기

2023 INK 콘서트 - 인천 ▷ 공연 정보 ⊙ 기간 : 2023년 9월 9일 토요일. 19시 ~ 22시 ⊙ 장소 :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 입장료 : 무료 (티켓 예매수수료, 배송료 있음) ⊙ 편성 : 아이돌플러스 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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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인천문학경기장 주 경기장

 

후기

동생과 함께 전에 예매한 무료 공연인 잉크콘을 보러 갔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경기장 가는 도중에 얼음물과 꼬치등 장사하시는 분들이 계셨고, 얼음물 한 병에 1,000원이어서 사들고 갔다. 물론 집에서도 얼음물 하나와 그냥 물 한 병을 챙겼었는데 내가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하나 더 샀었다.

도착해서 워터콕에서 이벤트로 물병뚜껑에 차 우리는게 붙어있는 것을 주길래 참여하고 물 한 병과 물병뚜껑 티백?을 받았다. 덕분에 물이 많아졌다.

물과 물병뚜껑티백

문학경기장 주 경기장 앞으로 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외국인들도 되게 많았다.

인천문학경기장 앞
짜파게티 등

행사부스 중 짜파게티에서 이벤트 하는 거에 참여해서 짜파게티와 인스턴트 파스타, 잭슨페퍼로니맛 포테토칩, 음료 한 병을 받았다.

그래서 가방이 많이 무거워졌었다.

인천문학경기장

날씨가 너무 좋았고 하늘이 이뻤다.

푸드트럭

푸드트럭 존에서 음식을 사 먹는 사람들도 많았다.

우린 오기 전에 김밥을 먹고 왔고, 보통 푸드트럭이 양은 적고 가격이 비싸서 사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인천문학경기장 안

인천문학경기장에 처음 와 봤는데 넓었고 좀 오래된 느낌도 있었다.

들어올 때 짐검사를 하는데 음식물과 물 한병 외에는 버리거나 맡기고 오라고 해서 내 가방에 행사 때 받은 것들과 못 들고 가는 음료랑 물을 다 넣어서 물품보관소에 5천원 내고 맡겼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

 5시 넘어서 공연장에 들어갔는데 인당 500ml 물 한 병이 다라서 공연 끝날 때까지(대략 10시쯤까지) 아껴먹어야 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다시피 기둥들이 보이는데 투포환이나 창던지기하는 곳 같아 보이는 게 있는데 가뜩이나 무대가 작고 화면도 작아서 잘 안 보이는데 저 기둥들이 가려서 공연 보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음악 들으며 즐기는 것을 택했다.

전석 매진이라고 들었는데 전부 다 차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왔었다.

저녁 공연

비투비 팬들이 제일 많았다. 파란 물결~~

무대가 멀어서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화면에 나오는 가수 얼굴도 잘 안 나와서 가수들 사진 찍은 것이 없다.

무료 공연이기는 했지만 많이 아쉬웠다.

공연 끝나고 문을 전부 개방했다고 해서 뒤쪽 출입문으로 나갔는데 닫혀서 다시 들어와서 처음 들어온 곳인 저 반대편으로 사람들 따라 걸어갔다. 그냥 들어왔던 출입문에서 짐검사하고 했었는데 그런 것을 안 하고 개방해 놨다는 그런 뜻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가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내년에 또 콘서트를 한다고 해도 잉크콘은 별로 오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 요약 >

  • 문학경기장 주 경기장이 컸는데 그에 비해 무대가 너무 작았고, 스피커도 무대 쪽에 있는 게 다인지 소리도 작아서 아쉬웠다.
  • 비투비 팬들인 멜로디들과 음악을 즐기고 왔다.
  •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공연이었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