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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가볼 만한 곳] 고성 카페 바다정원(애견 동반 가능)

까만레오 2023. 9. 22. 23:09

< 2023. 09. 10 >

 

바다정원
  • 주소 : 강원 고성군 토성면 버리깨길 23 바다정원
  • 영업시간 : 1층 카페&베이커리 - 오전 10시 ~ 22시(라스트 오더 21시) / 2층 레스토랑 - 오전 11시 ~ 18시(주말 19시까지, 수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507-1409-1096
  • 주차 : 무료 (400대 이상 주차 가능)
  • 신관(5층) - 1층 카페&베이커리 주문 및 픽업, 테이블, 화장실, 야외 테라스 정원, 솔밭, 원두막 등 / 2층 레스토랑 / 3층 카페 홀, 테이블과 키즈 공간 / 4층 오션뷰 홀, 테이블 / 5층 루프탑 포토존
  • 본관(3층) - 1층 테이크 아웃 캠핑식당 주문 및 픽업 / 2층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화장실 / 3층 루프탑으로 현재 리뉴얼 중

 

애완동물 동반 시 준수사항
  • 야외 정원 이용시 목줄 착용 필수 - 다른 고객의 안전을 위해 목줄은 1m 이내로 고정. 맹견과 대형견 입마개 착용.
  • 쾌적한 환경을 위해 견주가 직접 배설물 치우기.
  • 실내는 켄넬, 가방, 유모차 사용시 출입 가능 - 없을 시 안고 있어야 하며 의자 및 테이블 바닥에 내려두는 건 불가. 반려견의 짖음, 돌발 행동으로 인해 문제 발생 시 퇴거조치.
  • 10kg 이상의 경우 야외석만 이용 가능 - 반려견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인한 책임은 견주에게 있음.

 

동생들과 고성 K-Arts DMZ Festa를 보러 가서 좌석이 적힌 티켓 발급 받고 시간이 남아서 남동생이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해서 티켓 줄 서 있을 때 옆 분이 말하시는 걸 듣고 있다가 알게 돼서 검색해 보니 바다 앞에 있고 거리도 멀지 않아서 다녀오게 됐다.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여러곳이 있고 넓어서 자리가 많아서 좋았다. 주차장이 이렇게 큰 카페는 처음이었다.

바다정원 안에서 보는 신관 옆모습

건물 외관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약간 전시관 온 느낌도 들었다.

카페 안에 들어오니 되게 넓고 신관, 본관이 있고 건어물 파는 곳도 있고, 레스토랑과 캠핑식당도 있어서 놀랐다.

본관
건어물 파는 곳
바다로 나가는 길

정원에서 바다로 나가는 길이 있고, 발 씻는 곳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과 아이들이 바다 앞에 나갔다 오고 그랬다.

카페서 음료와 빵도 먹으며 바다에 발 좀 담그고 놀다 가기 좋아 보였다.

여름에 더울 때 와도 좋을 것 같다. 바다 잠시 보고 카페 내부로 들어와서 시원하게 있을 수 있으니 말이다.

바다 포토존

바다 앞에 포토존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서 그런지 다시 페인트 칠을 해야 할 것 같아 보였다.

음료 메뉴
조각케익 등

빵 종류가 꽤 있었다. 실내에서 빵과 음료를 고르는 재미가 있고, 사람들이 많아서 진열대의 빵 순환이 다른 곳 보다 빠른 것 같았다.

생카라멜, 셀프 포장 하는 곳

한쪽에는 수제 생 카라멜도 팔고 있고, 또 한쪽에는 셀프 포장하는 곳이 있어서 먹다가 남는 것은 포장해 가기 좋아 보였다.

바다 앞 야외자리

바다 앞에 야외 자리가 많이 있는데 그리 덥지 않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외 자리에 앉아 있었다.

파라솔이 약간 동남아 온 느낌도 들었다.

주문한 음료와 빵

우리가 주문한 빵은 마늘 육쪽빵?은 맛있었는데 나머지 두 개는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크로와상을 고를 걸 하고 후회했고, 많은 사람들이 크로와상 종류를 많이 고르는 것 같았다.

음료는 자두 슬러시, 수제 카라멜 밀크쉐이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었다. 

음료는 다 맛있었다. 난 밀크쉐이크를 좋아해서 수제 카라멜 밀크쉐이크를 골랐었는데 예상대로 맛있었다.

자두 슬러시도 정말 자두가 들어갔는지 자두 맛 나고 새콤달콤하니 맛있었다.

바다를 보며 음료와 빵을 먹으며 쉬다가 신관 옥상을 구경하러 갔다.

루프탑, 포토존

카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나오면 바다가 보이고 포토존이 있다.

루프탑

옥상도 꽤 넓고 1층에 사람이 많은데 비해 옥상은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

루프탑 바다뷰
루프탑 바다뷰

옥상에서 본 바다뷰가 너무 좋았다.

야외자리

옥상에서 내려다보면 야외자리가 한눈에 보인다.

본관, 캠핑식당

1층에서 잘 안 보이던 캠핑식당 존도 보인다.

주차장

주차장이 이렇게나 넓고, 여기 말고 왼쪽 편에도 작게 주차장 두 군데가 더 있어서 주차걱정은 딱히 안 해도 될 것 같았다.

퇴식구

사람들이 많이 오다 보니 식당처럼 퇴식구가 있다.

카페에서 음료와 빵을 먹고 나서 갈 때는 퇴식구에 반납하면 된다.

다음에는 부모님이랑 강아지도 데리고 오면 좋을 것 같다.

 

총평
  • 바다를 보며 음료와 빵을 먹을 수 있어 힐링하기 좋고, 손 발 씻는 곳이 있어 바다에 발 담그고 오기도 좋다.
  • 실내와 외부에 자리가 많아서 좋고, 사람이 많아서 시끄럽기는 한데 봄, 가을에는 야외 자리에 앉는 사람들이 많아서 실내는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서 조용한 편이었다.
  • 애견 동반이 가능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오면 좋을 것 같다.
  • 다음에 오게 되면 다른 음료와 크로와상을 먹어볼 것이다.
  • 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고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