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외출 겸 외식~ (순남 시래기 방배점, 다이소, 메가커피)
< 2023. 07. 15 >
요즘 장마로 집안에만 있게 되서 얌전히 집에만 있었다.ㅋㅋㅋ
오랜만에? 비가 좀 그쳤길래 동생이랑 나가서 외식하기로 했다~
동생이 한식먹고 싶다고 해서 순남 시래기 방배점으로 고고!
순남 시래기집을 지나가면서는 꽤 봤는데 들어가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ㅎㅎ
< 순남시래기 >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로 121 미광빌딩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까지
순남시래기 입장~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도마수육정식이랑 시래기 꼬막정식을 주문했다.
노을구름막거리 색이 이뻐서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점심이고 우리가 술을 잘 안 먹어서ㅎㅎ 안 시켰다.ㅋㅋㅋ
혼자 오셔서 정식이랑 노을구름막걸리 시켜 드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맛있게 드셔서 시켜볼까 또 고민했었지만.. 결국 주문하지는 않음ㅋㅋㅋㅋ
기본으로 주는 물이 검은콩차이다.
고소하고 시원하니 좋았다.
셀프로 반찬 떠먹는 곳에는 잡채랑 감자조림, 부추무침(부추겉절이)?, 김치, 도토리묵 등이 있었다.
저 부추무침이 새콤달콤하니 맛있었다! 고기랑 먹으면 조화 굿굿!!
잡채는 달짝지근했다.
도마 수육정식은 이렇게 나온다. 시래깃국을 뚝배기에 주셔서 뜨거우니 식혀먹어야 한다.ㅋㅋ
시래기 꼬막정식은 이렇게 나온다.
시래기밥이 맛있어 보인다. 시래깃국은 도마 수육정식이랑 같다. 국그릇이 다를 뿐~
떠 온 반찬들과 한 컷~ㅋㅋㅋ
가격대비 나름 괜찮다!
근데 밥은 적다ㅋㅋㅋㅋ 공깃밥이 한 공기가 안된다. 반공기 정도
그렇지만 반찬이랑 다 먹으면 배가 부르기는 하다..ㅋㅋㅋㅋ
깻잎장아찌 위에 무쌈 올리고 수육올리고 무말랭이와 부추무침을 얹어서 말아서 한입에 쏙~!
맛이 없을 수가 없다!ㅋㅋㅋ
수육이랑 부추무침이랑만 먹어도 맛있음! 히히ㅋㅋㅋㅋ
동생이 주문한 꼬막무침은 그냥저냥이었다. 맛있지는 않았다.
꼬막무침을 새콤달콤하게 무쳤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무채가 많은데, 배 채 썰은 게 좀 섞여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꼬막무침이 아쉬웠다..ㅜㅋ
밥을 먹고 좀 걸을 겸 걷다가 청과물에서 복숭아랑 감자, 파프리카 등을 사고 돌아가는 길에 내방역 다이소에 들렸다.
동생이 개구리 캐릭터 제품들 귀엽다며 폭풍쇼핑을..ㅋㅋㅋㅋ
다이소에서 워치 케이스랑 스트랩을 파는지 처음 알았다..ㅋㅋㅋ
처음 봤음ㅋㅋㅋㅋ 보고 하나 살까 고민을 했었다는ㅋㅋㅋㅋ
샌들형 슬리퍼도 있어서 오 괜찮네 하면서 보고~
나는 주로 구경하고 동생만 이것저것 샀다ㅋㅋㅋㅋ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비도 오고 그래서.. 메가커피 들어감ㅋㅋㅋㅋㅋㅋ
메가 커피서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하고 동생은 수박화채 스무디?를 주문했다.
정말 화채 맛이 나더라는ㅋㅋㅋ 화채 위에 후르츠 칵테일도 있고, 생각지 못한 타피오카 펄이.. 있었다..ㅋㅋㅋㅋㅋ
동생이 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내가 다 먹었다ㅋㅋㅋㅋ
집에 와서 조금 쉬다가 저녁으로는 토마토 스파게티를 해 먹었다ㅋㅋㅋㅋ
시판 소스 남은 게 있어서 사용했지만 소시지랑 청양고추랑 파프리카를 넣어서 매콤하게 해서 먹었다~ㅋㅋㅋ
오랜만에? 외출한 하루였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