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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4 (오사카 주유패스 데이 & 마지막날)

by 까만레오 2023. 7. 28.

< 친구들과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

여행기간 : 2023년 3월 23일 ~ 27일 (4박 5일)

 

4 Day (3월 26일)

4일차 원래 일정

4일 차는 오사카 주유패스 데이로 일정을 원래 이렇게 짜놓았었는데, 비가 내리고 친구가 구로몬 시장에 가서 회덮밥 같은 걸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당일날 일정을 좀 바꿨습니다.

바뀐 일정 ↓

숙소 → 츠텐카쿠(쓰텐가쿠) 전망대 → 구로몬 시장 → 오사카성 → 오카와 강 벚꽃 크루즈

→ 우메다 공중정원 → 헵파이브 관람차 → 돈키호테 우메다 본점 → 숙소

 

※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오사카 주유패스 사이트에서 영업기간과 시간, 무료입장시간, 기간한정운항 등이 변동이 꽤 많습니다. 주의사항에 9,10 중 하나만 이용 가능, 19,20 중 하나만 이용 가능, 28, 29, 30 중 하나만 이용 가능 등이 적혀 있으니 그런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오사카 주유패스 사이트에서 무료로 이용가능한 시설과 노선 등을 꼭! 확인하고 일정계획하시길 바랍니다.

 

츠텐카쿠(쓰텐가쿠) 전망대
  • 영업시간 : 10시 ~ 20시 (마지막 입장은 19 : 30까지)
  • 이용요금 : 900엔 (옥외 전망대 +200엔), 타워 슬라이더 1,000엔
  •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옥외 전망대는 별도 요금)
  •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 시 타워 슬라이더의 경우는 평일에 한해서 무료입니다.

츠텐카쿠

에비스초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츠텐카쿠가 보입니다.

길 따라 쭉 가셔서 지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습니다. 그쪽으로(사람들 따라) 내려가시면 됩니다.

츠텐카쿠 티켓

지하로 내려와서 줄 서서 오사카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바코드를 찍고 전망대 이용 티켓을 줍니다.

티켓을 받아 엘리베이터 타는 곳에 줄을 서시면 됩니다.

츠텐카쿠 전망

츠텐카쿠 전망입니다.  덴노지 동물원 뷰~

귀여운 오리?

상점 구경하다 오리가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구로몬 시장

구로몬 시장

구로몬 시장이 멀지 않아서 걸어갈까 하다가 비가 좀 많이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긴테쓰닛폰바시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걸으면 보이는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우니동

구로몬 시장을 둘러본 뒤 우오카즈라는 식당에서 저는 우니동을 시키고 친구들은 회덮밥을 시켰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우니동은 2,000엔이었고, 한국인 직원분이 계셨어서 쉽게 주문했습니다.

우니동이 궁금해서 시켰었는데 제 입맛에는 우니가 비려서 먹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오사카성
  • 오사카 성 천수각 이용 시간은 9시 ~ 18시이고, 요금은 600엔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 시 무료입니다. 

오사카 성

「오사카성은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 권력자의 권위를 마음껏 과시하기 위해 수운이 편리한 우에마치 대지에 천하 쟁탈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성을 축성한 것이다. 1585년에 5층 8단, 검은 옻칠을 판 판자와 금박 기와, 금장식을 붙인 호화로운 망루형 천수각을 완성했다.

1615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공격으로 소실. 1620년 도쿠가와 막부가 재건했으나 이전의 성과는 다른 모습이었고, 1665년 낙뢰로 인해 소실. 1931년 철근 콘크리트로 재건. 1945년 도쿄 대공습 이후 재건되었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주범이자 천하통일을 선언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거주했던 성이자 세키가하라 전투 이전까지 사실상 수도 역할을 한 성이기에 일본의 성 중에서 가장 큰 편이다.

현재의 성은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여 복원한 것으로 파사드만 옛 모습으로 남겨 놓고 내부는 전기와 수도가 설치된 현대식 건물이다.

천수각이 목적이라면 오사카 비즈니스파크역이 가깝다. 특히 봄에는 주변의 벚꽃 나무로 풍경이 절정이다.」

 

저희는 오사카 성 내부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발이 아프고 힘들어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사카 성

오사카성 니시노마루 정원에서 찍은 오사카성입니다.

오사카성 니시노마루 정원 입장료는 200엔이고,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 시 무료입니다.

 

오카와 강 벚꽃 크루즈
  • 오카와 강 벚꽃 크루즈는 하치켄야하마 선착장에서부터 벚꽃이 아름다운 명소를 지나는 약 25분 정도 걸리는 크루즈입니다. 10~20분마다 운항 예정이라고 오사카 주유패스 사이트에 적혀있었습니다.
  • 기간 한정 운항 : 2023년 3월 25일~ 4월 9일
  • 영업시간 : 10시 ~ 19시

오카와 강 벚꽃 크루즈 타는 곳

지도에 표시된 곳이 오카와 강 벚꽃 크루즈를 타는 곳입니다.

벚꽃 크루즈 타기 전에 덴마바시역 안 keihan city mall 연결된 곳 근처에 티켓 교환하는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로 먼저 가서 티켓 교환 후 벚꽃 크루즈를 타러 가시면 됩니다.

비가 와서 운행하지 않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티켓 교환처 안내사항

티켓 교환처에서 안내사항을 보여줍니다.

매표소 근처 17번 출구로 나가면 오카와 강 벚꽃 크루즈 타는 곳이 있습니다.

음식과 음료를 가지고 탈 수 있고, 배에 타기 전에 화장실을 가라고 적혀있습니다.

오카와 강 벚꽃 크루즈에서

이렇게 위에 천막이 쳐져있어서 비가 좀 내려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하는 승객이 많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오카와 강 벚꽃 크루즈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 세계 최초의 연결 초고층 건축물의 최상부. 지상 173m의 옥상 개방형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사카의 전경은 절경입니다. 공중 산책을 하며 장대한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 곳.
  • 영업시간 : 9시 30분 ~ 22시 30분 (오사카 주유패스 무료입장 16시까지. 16시 이후 30% 할인)
  • 이용요금 : 1,500엔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 시 무료)
  • ※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 시 무료입장시간 등이 변경될 수 있으니 오사카 주유패스 사이트에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일본 여행할 당시에는 18시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줄이 길어 대기시간 필요. 17:30분까지 가야 함.)

전망대 전망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41층 루프탑 전망대입니다. 비가 와서 빠르게 돌았습니다.

40층에는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저녁은 우메다 스카이 빌딩 지하에 있는 체인점 카레집에서 먹었습니다.

돈카스 카레
양배추 샐러드

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하지 않아서ㅎㅎ 맛은 쏘쏘~ 먹을만했습니다.

 

헵파이브 관람차
  • 영업시간 : 오전 11시~23시까지 (마지막 탑승 22:45)
  • 이용요금 : 600엔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 시 무료)

헵파이브 관람차

저녁 늦게 탔고 그냥 그랬습니다.

블루투스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탄 칸은 되지 않았습니다.

 

 

돈키호테 우메다 본점

친구들은 다이소를 가고 저 혼자 돈키호테 찾아가다가 길을 잃어서 우메다 역으로 가버렸습니다.

kt에그를 친구들한테 줘서 우메다역에서 사람들한테 돈키호테 우메다 본점 가는 방법을 물어봤고, 한 여성분이 약속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돈키호테 우메다 본점 근처까지 데려다주고 가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힘들고 지쳤는데도 불구하고 사진 찍었던 것 같은데.. 없네요. 날아간 게 많은 것 같습니다..

고프로도 메모리 오류로 인해 유니버설등 영상 많이 날아갔습니다.

숙소 가기 전에 로손 편의점에 들러서 아이스크림과 빵, 푸딩, 녹차라떼음료 등을 사서 숙소 들어갔습니다.

피스타치오 맛 아이스크림
녹차라떼음료와 푸딩, 빵

병아리가 그려진 푸딩은 그냥 그랬고 밀크 푸딩은 하루에 한 번 꼭 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녹차라떼음료는 맛이 밍밍했습니다. 빵은 무난했어요.

주로 할인하는 빵을 사 먹었습니다.

 

 

5 Day (3월 27일)

숙소 → 간사이 공항 → 인천국제공항 & 점심 → 집

마지막날은 오전 11시 50분 비행기라서 바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처음 왔을 때처럼 난카이 난바에서 급행을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갔습니다.

간사이 공항 면세점이 크지 않아서 과자 좀 사고 모노레일 타고 저희 비행기 편 타는 곳에 가서 기다렸습니다.

간사이 공항
우리가 탈 비행기
비행기 창 밖

떠나기 아쉽..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한 친구랑은 헤어지고 다른 친구와 한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연들 인천공항점
  • 주소 : 인천 중구 공항로 271 인천공항 제1터미널 공항철도역 지하 1층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21시 30분 (매주 토, 일 휴무)

 

차돌 된장찌개

셀프바가 있고, 셀프 바에는 떡볶이, 김치전, 청포묵, 마카로니 샐러드 등이 있었습니다.

오사카에서 쇼핑한 것들
면세점에서 산 과자. 이시야 시로이코이비토

이 과자는 12개에 880엔이었다.. 비싸서 맛만 보려고 작은 거 하나만 사 왔다.

로이스 초콜릿은 먹고 싶은 맛으로 두 개만 사 왔다.

도쿄 바나나를 많이 사 오시던데.. 전에 먹어본 적 있는데 저는 좋아하지 않아서 사지 않았습니다.

 

여행 후 남은 동전(돈) 다 쓰는 Tip

면세점에서 과자나 기념품을 살 때 가지고 있는 동전을 다 내고 모자란 금액은 카드 결제하면 남은 동전을 다 쓸 수 있다. (교토 원데이 투어 때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팁이다.)

다른 나라 여행 시에도 이런 방식으로 짤짤이 다 쓰면 될 듯 합니다.

 

PS.

츠텐카쿠 팜플렛

츠텐카쿠 올라갈 때 팜플렛들이 있어서 살펴보다가 조립해서 종이 저금통 만드는 게 있어서 기념으로 하나 챙겨왔습니다.

풀이나 가위 없이 번호순대로 조립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완성된 츠텐카쿠 종이 저금통

완성 된 츠텐카쿠 종이 저금통 입니다. 동전은 별로 들어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