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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오사카 4박 5일 자유여행 1 (여행일정, 오사카 주유패스, 공항에서 난바 가는법)

by 까만레오 2023. 6. 27.

< 친구들과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

여행기간 : 2023년 03월 23일 ~ 27일 (4박 5일)

 

 

 

여행 가기 전 준비한 것들!
  • 항공권 구입
  • 숙소 예약
  •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 kt 에그 (1일 대여 3,300원 / 일 5GB 사용 후 1 Mbps 이하로 지속 이용)
  • 해외여행자 보험 (저는 마이뱅크가 저렴해서 마이뱅크 이용했습니다.)
  • 교토 당일 버스 투어 예약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예매
  • 구글 오프라인 지도 다운 (친구들과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을 위해)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약 40여 곳 이상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사이트 : https://www.osp.osaka-info.jp/en/facility/free

주유패스는 1일권과 2일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주유패스 1일권과 2일권의 이용 가능한 지하철 노선이 조금 다르니 노선도를 미리 확인보시길 바랍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사이트에서 이용할 시설과 이용가능한 기간(한정기간에만 운영하는 것이 있음), 운영시간과 입장시간, 휴관일 등을 확인하시고 여행일정을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많이 이용하는 시설
  •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오후 4시까지 무료입장)
  • 헵파이브 대관람차
  • 오사카 주택 박물관 ( 별도 요금을 낼 경우 기모노 체험이 가능한데, 여행당시 코로나로 인해 중단돼서 이용불가였음.)
  • 돈보리 리버 크루즈 (야간 마지막 타임 승선을 원하실 경우 매표소 오픈시간에 가서 미리 티켓교환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덴포잔 대관람차
  • 산타 마리아 데이 크루즈
  • 사키시마 코스모 타워 전망대 (22시까지 운영. 입장시간제한이 없어 야경 감상 가능.)
  • 오사카성 박물관
  • 오사카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
  • 오카와 강 벚꽃 유람선 (벚꽃 시즌에만 약 10일 이내로 한정적으로 운행.)
  • 오사카성 고자부네 보트
  • 츠텐카쿠 전망대
  • 츠텐카쿠 전망대 타워 슬라이더 (평일만 무료)
  • 덴노지 동물원

 

→ 덴포잔 대관람차, 산타 마리아 데이 크루즈를 이용하실 경우 사키시마 코스모 타워 전망대가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같이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는 제가 여행할 당시 오후 6시까지 무료 이용 가능했습니다. 입장은 5시 30분까지 가능했던 것 같은데.. 현재는 오후 4시까지 무료입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저는 고자부네 뱃놀이는 딱히 재미없어 보여서 패스했었습니다.

 

 

1 Day (3월 23일)

김포공항 → 간사이공항 난바역 호스텔 체크인 도톤보리 저녁 및 구경 숙소

먼저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kt에서 에그를 수령하고, 신한은행 환전소에서 미리 환전신청한 엔화를 찾았습니다. (환전금액 찾을 때 신분증 필요!)

짐을 부치고 롯데몰로 이동해서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은 후 출국 수속을 마치고 들어와서 대기했습니다.

김포공항 면세점은 작고 볼 게 없어서 폰으로 노래 들으면서 앉아있다가 탑승하였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오사카 가는 비행기 안
창 밖을 보는 펭귄인형
오사카 착륙

간사이 공항 도착 후 1층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예약한 오사카 주유패스를 수령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주유 패스 수령 후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 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JR노선)

 

지하철 급행과 라피트

공항에서 난바로 갈 때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지하철과 라피트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하철 급행 (JR) 라피트
요금 930엔 (레귤러시트) 어른 : 1,450엔 / 소아 : 730엔
(슈퍼시트) 어른 : 1,660엔 / 소아 : 940엔
소요시간 약 45분 최속 34분
배차 간격 약 12 ~ 18분 마다 약 30분 마다
좌석 비지정석 지정석
비고 타는 곳과 내리는 곳 동일.

위의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라피트와 지하철 급행이 가격에 비해 소요시간이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라피트는 좌석이 좀 더 편하겠지만 원하는 시간대가 만석일 경우 다음 열차를 타기 위해 기다려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입국심사 빠르게 끝내고 나와서 주유패스 찾고, 빠르게 타서 이동할 수 있는 지하철을 택했습니다.

시간이 금! 이기도 하고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가는법

무인 발매기에서 지하철표 구입.

지하철표 사는법

한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일본어와 영어를 못해도 구입 가능합니다.

먼저 왼쪽에 인원수를 누르시고 이동 가격을 선택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지하철 표 구입 후 반대편 난카이선(빨간색)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지하철 타는 곳

난카이선 타는 곳으로 내려가면 왼쪽에 지하철이 도착해 있습니다. 없을 경우 기다리시면 됩니다.

급행은 Airport Exp가 표시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고 타시면 됩니다.

열차가 도착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자리가 많으니 타서 앉으시면 종착역까지 쭉 앉아서 가실 수 있습니다.

난바역 도착해서 숙소 걸어가기 위해 7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난바역 지하철에서 내려서 나오면 쇼핑몰로 이어져 있어서 쇼핑몰 들어와서 7번 출구 어디로 가는지 몰라서 지나가는 일본인 남성분께 물어봤는데, 폰으로 찾아보시더니 같이 찾아다녀 주셨습니다. 덕분에 오래 헤매지 않았습니다.

난카이 난바역 7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찍은 사진

숙소 가서 체크인하고 짐 놓고 바로 나와서 저녁을 먹기 위해 도톤보리로 갔습니다.

첫째 날 저녁 메뉴는 규카츠!

규카츠를 먹어보고 싶었어서ㅎㅎ 저희는 모토무라 난바점으로 갔습니다.

 

< 모토무라 난바 위치 >

저희는 40분 정도 웨이팅 해서 들어갔고, 규카츠 정식을 시켜 먹었습니다. (규카츠 130g. 1,930엔)

규카츠 정식

맛은 괜찮았습니다만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해집니다. 콜라가 필요해요~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인절미 가루가 묻은 푸딩이 있는데 저 푸딩과 콜라가 제일 맛있었다는 건 안 비밀.

작은 화로에 구워먹는 규카츠
얼음컵과 콜라

콜라가 크진 않습니다ㅋㅋ

저녁 먹고 근처 빅카메라 구경하러 갔습니다만..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 나왔습니다.

빅카메라 건물

비가 조금 내려서 빅카메라 나와서 건너편으로 왔습니다. 비 안 맞을 것 같아서요.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상점에서 쇼핑하는 중국분들이 계셨고, 저희도 들어가서 구경을 좀 했습니다.

가격이 비싼 것 같지 않아서 겸사겸사.

가격이 기억이 다는 나지 않지만 텍스프리 받을 경우 산토리 위스키(700ml) 1,298엔, 잭 다니엘(700ml) 1,998엔, UFO 야끼소바 컵라면 148엔이었습니다.

상점 구경하고 나와서 가던 길로 쭉 직진해서 왼쪽으로 나오다 보면 글리코상이 나옵니다.

글리코상

오사카의 필수 포토 스폿이죠! 글리코상!!

인증샷 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저희도 찍었습니다.

 

< 글리코상 위치 >

 

글리코상과 사진 찍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돈키호테 미도스지점이 보였습니다.

돈키호테 미도스지점
한국어 간판

숙소 가는 길에 만렙포차라고 적힌 한국어 간판이 보입니다.

갑자기 나타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쭉 가다가 숙소 근처 로손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복숭아 물
밀크 푸딩

 

로손 편의점에서 복숭아 물과 밀크 푸딩, 할인하는 빵을 구입해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씻고 바로 밀크 푸딩 흡입~ 제가 우유를 좋아하기도 하고 맛있어서 이 푸딩은 가기 전까지 매일 사 먹기로 다짐!

 

첫날 일정은 이렇게 마쳤습니다. 히힛

그럼 다음 편에서 만나요!

이만 숑숑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