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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원주 돈가스 맛집] 오레노카츠 원주무실점

by 까만레오 2023. 7. 31.

< 2023. 07. 29 >

부모님이 해외여행을 가시게 되서 강아지를 돌보러 원주에 왔다:)

오전에 부모님 배웅하고 동생들이랑 나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뭐 먹을지 각자 찾아보다가 막내가 돈가스집인 오레노 카츠를 찾았다.

사진 보고 맛있어 보여서 가기로 결정!

날이 너무 더워서 동생 차 타고 갔다.ㅋㅋ 주차 1시간 무료라고 적혀있었는데 토요일이고 점심시간이라 그쪽부근에 차들도 많고 해서 우리는 법원 앞쪽 무삼공원 근처에 주차하고 갔다.

 

오레노카츠 원주무실점

주소 : 강원 원주시 능라동길 59 109호

영업시간 : (월~금) 오전 11시 ~ 21시까지 / 브레이크 타임 15시 ~ 17시 / 라스트 오더 14:30, 20:30

(토, 일) 오전 11시 ~ 20:40 / 라스트 오더 20:10

 

 

오레노카츠 외관

오레노카츠는 롯데시네마 옆 건물에 있습니다.

여기 2층에 다이닝원(전 쿠우쿠우 자리)이 있죠ㅎㅎ

 

메뉴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스페셜 세트에서 체다치즈크림이나 매콤 소스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추가요금 있습니다. 2500원, 2000원)

 

매장 내부모습

포장은 들어오셔서 오른쪽 구석에 주문하는 오더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주문하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 테이블이 다 차 있어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밖이 더워서 안에서 기다렸는데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많을 경우 식당 내부가 좁아서 밖에서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그럴경우 저라면 다른 식당을 갈 것 같지만요ㅋㅋㅋ 더운 건 참기가 힘들어서.. 하하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바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다 먹고 식기를 반납하고 가면 됩니다.

오레노 카츠는 셀프이기 때문에 물이나 추가반찬, 소스 등 셀프 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테이블 오더 아래에 진동벨이 부착되어 있어서 음식이 나와 벨이 울리면 직접 가져와야 하고, 다 먹고 나서도 마찬가지로 퇴식구에 반납하고 가면 됩니다.

 

분할결제(더치페이)가 가능해서 직장동료나 친구들과 왔을 때도 편리합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고 레몬에이드나 캔음료를 받으실 분은 주문할 때 선택해서 담기 누르시면 됩니다.

그러면 음식이 나올 때 영수증을 같이 주십니다. 자리로 와서 영수증 사진 찍어서 리뷰 남기시고 사장님이 오셨을 때 보여드리면 음료를 가져다주십니다.

사장님이 바쁘실 때는 리뷰 남긴 것을 가서 보여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영수증 리뷰를 작성해서 레몬에이드를 받아 마셨습니다:)

 

스페셜 B세트(비빔소바)

돈가스 정식이나 스페셜 세트를 선택했을 때 체다크림치즈 소스나 매콤 소스가 있는 것을 먹고 싶은 경우가 있는데 메뉴 클릭하면 추가 가능한 것들이 나옵니다. 거기에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체다크림 치즈 소스는 2,500원, 매콤 소스는 2,000원 추가입니다.

비빔소바는 비빔면 같았고, 제 입맛에는 면이 메밀소바면인 무난한 비빔면 같았습니다. 막내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체다크림 치즈 돈카츠 정식

제가 주문한 체다크림 치즈 돈카츠 정식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여서 시켰는데, 한입 먹는 순간 그냥 매콤 시킬 걸 그랬나..ㅋㅋㅋㅋㅋㅋㅋ

느끼해서 느끼한 거 좋아하시면 잘 드시지 않을까..? 합니다.ㅋㅋㅋㅋ

돈가스 소스가 나오긴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돈가스 소스를 별로 안 좋아해서..ㅋㅋㅋ

그래도 동생들과 나눠 먹어서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ㅋㅋㅋ

매콤 돈카츠 정식

제가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가게를 하셔서 일하실 때 돈가스용 고기 사다가 엄마 옆에서 계란 풀어서 고기에는 소금 후추 밑간하고 밀가루와 계란, 빵가루 순으로 묻혀서 쌓아놓으면 일하다 시간 나실 때 돈가스를 튀겨주셨습니다.

시판 돈가스 소스가 집에 있었는데 제가 시판 돈가스 소스나 일반적인 돈가스 소스를 별로 안 좋아해서 엄마가 치킨양념 비슷하게 만드는 법을 알려주셔서 매번 양념을 만들어서 찍어먹었었는데요.

그때 양념이랑 좀 비슷한데 좀 더 매콤하고 고추장이 좀 더 들어간 느낌? 같았습니다.ㅎㅎ

 

냉소바

냉소바는 둘째 동생이랑 저랑 둘이 나누어 먹었고, 간이 적당하고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근데 무 간 것과 고추냉이를 따로 주시는데 적게 주신 건 아니었는데 딱히 맛이 크게 나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좀 더 달라고 해서 더 넣어 먹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영수증 리뷰

저희가 먹은 영수증 내역입니다:)

 

< 총평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돈가스가 바삭하니 맛있다.

- 시그니처인 체다크림치즈 돈카츠는 느끼하다. 개인적으로는 매콤 돈카츠를 추천한다.

- 냉소바를 먹을 때는 간 무와 고추냉이를 더 달라고 해서 넣어먹는 것을 추천한다.(기본 나오는 거 넣어서 먹어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기 때문에 자주 갈 것 같지는 않다.

- 여름에 웨이팅 하는 사람이 많아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면 다른 식당을 갈 것 같다..ㅎㅎ

 

 

 

그럼 이만! 숑숑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