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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코엑스 맛집] 터키식 레스토랑 케르반(KERVAN)

by 까만레오 2023. 8. 13.

< 2023. 08. 12 >

케르반 외관

 

< 케르반 (KERVAN) >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24 코엑스몰 B1 H105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전화 : 0507-1326-4767

 

동생이랑 코엑스 박람회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려고 식당들을 둘러보는데 정하지 못하고 돌아다녔다. 다른 식당에 줄을 섰다가 음식이 나쁘지 않은데 맛이 없을까봐.. 고민하다 아그라를 갔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옆가게인 케르반에 카이막 메뉴가 있길래 카이막 보고 들어가게 되었다. 

케르반은 서울 이태원에 본점을 두고 있고, 터키 요리사가 요리하여 대접하는 터키(튀르키예)식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동생이랑 다녀온 박람회
 

2023 프렌차이즈 창업박람회 COEX(코엑스) 다녀온 후기

요즘 자꾸 집안에만 있게 되서 오늘은 동생이랑 삼성 코엑스에서 전시하는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사전등록 시 무료이고, 코엑스 구경도 할 겸 걸을 겸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2023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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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판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았는데, 동생은 배고프지만 나는 어느정도 배가 찬 상태라서 카이막 & 피데와 동생이 샐러드를 먹고 싶다고 해서 치킨샐러드를 주문했다.

 

가게 내부

가게 내부도 이국적임. 터키느낌으로? 꾸며놓음.

식전 스프와 빵

음식을 주문하면 식전 스프와 빵을 주신다.

병아리콩 스프 같은데.. 동생은 쏘쏘라고 했고 다 먹었지만,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별로 못 먹고 남겼다.

그리고 식전 빵은 처음 먹었을 때 괜찮은데? 싶었는데 뒤에 시큼한 맛이 나서.. 놔두었다가 카이막이랑 꿀 듬뿍 묻혀 먹었다.

카이막 & 피데

카이막 & 피데는 19,900원이고, 피데는 플레인 피데가 나온다.

카이막은 역시 내 취향~!!

우유의 진한 맛이 너무 좋다. 카이막만 먹다 보면 느끼해지기 때문에 달달한 꿀이 같이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플레인 피데인데 버터가 발라져 있어서 냄새도 좋고 카이막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나다!

개인적으로 카이막 매일 먹고 싶다..><

치킨 샐러드

치킨 샐러드는 17,900원으로 가격이 좀 나가지만 치킨이 맛있었고, 안에 야채도 꽤 있었고, 올리브도 초록올리브와 검은 올리브가 섞여있었다. 초록색 올리브가 검은색 올리브보다 맛과 향이 더 강하다. 더 절여진 것 같기도 하고?

무튼 주문한 메뉴 모두 맛있게 먹었다.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집 갈까 하다가 케르반 바로 앞에 스파오가 있어서 홀린듯이 들어갔다.

스파오

 

짱구와 콜라보 한 티. 중성마녀

들어와서 티를 보는데 중성마녀 그림이 너무 눈에 띄였음ㅋㅋㅋㅋ

동생이 중성마녀 티를 보더니 "오!! 이거 친구 생일 선물로 사줄까?"

왼쪽 이름 모를 귀여운 티와 오른쪽 담곰이 티

나는 티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 말았는데, 동생은 지름신 발동해서 반팔티 2장과 반팔 재킷 하나를 구매했다.

 

스파오를 나와서 걷다가 카카오 프렌즈에 들어갔다.

동생이 라이언 덕후라 카카오 프렌즈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를 못한다.

카카오 프렌즈

 

카카오 프렌즈 매장 내부

코엑스 카카오 프렌즈 매장은 크지 않고,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았다.

카카오 캐릭터 인형들

귀여운 인형들.. 나도 하나 사고 싶긴 하지만.. 참고 패스!

카카오 프렌즈 보고 더 돌아다니기는 피곤해서 집으로 돌아왔고, 씻고 손목닥터 앱 켜서 데이터 동기화 시켰는데..

8천보는 걸었을 줄 알았는데.. 7천보?!

삼성헬스랑 캐시워크 들어갔는데 8,529보 적혀있었다.

전에도 스마트워치가 걸음수가 좀 더 적게 나오는 것 같았는데, 이번엔 생각보다 크게 차이가 났다.ㅜㅜ

가끔 데이터 동기화도 한 번에 안되서 여러 번 동기화시키는데.. 에휴..

내가 받은 스마트 워치는 조인핏 건데, 배터리는 오래가는데 걸음수가 덜 체크된다. 슬프다.

다음엔 더 걸어야겠다.

 

케르반 코엑스몰 총평
  • 식전 스프(병아리콩 스프)와 빵은 내 입맛에 맞지 않았다.
  • 카이막 & 피데와 치킨 샐러드는 맛있었다.
  • 홀 서빙하는 외국인 직원이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서빙은 잘해주었다.
  • 개인적으로 코엑스몰 가면 갈만한 식당이 별로 없다고 느끼는데 여기는 또 먹으러 갈 것 같다.